(사)충주YWCA(회장 이호인)에서는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공익형 사업단 지역아동센터 행복도우미, 9988행복지키미, EM환경지키미, 현평정원가꾸미 4개의 사업단 507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3월 17일~18일 양일간 일상에 활력을 더할 수 있는 문화활동 영화 ‘왕과 사는 남자’를 관람하였다.
이번 문화활동은 평소 문화생활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어르신들에게 여가와 휴식의 시간을 제공하고, 참여 어르신 간 소통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특히 이번에 상영하는 ‘왕과 사는 남자’는 조선시대 영월 청룡포로 유배된 단종의 마지막 삶과 죽음을 둘러싼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왕의 자리에서 물러나 외로운 유배생활을 이어가던 단종과 그의 곁을 지키며 끝까지 예를 다한 영월 촌장 엄흥도(유해진분)의 이야기가 깊은 울림을 주었다. 영화는 권력에 의해 희생된 한 왕의 비극적인 운명을 지켜낸 평범한 민초들의 따뜻한 인간애와 의리를 감동적으로 그려내 어르신들에게도 여운이 많이 남는 시간이 되었다.
영화를 보고 난 참여자 어르신들은 모처럼 감동적인 영화를 보게 해줘서 고맙다,'단종이 너무 불쌍하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인간세상 살아가는 것이 권력보다는 서로 돕고 이해하며 살아가는 것이 제일 소중하다는 어르신들의 참된 말씀도 전해주셨다